사진 출처 : 네이버 캡처
지난 8월 28일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 축구 대표팀은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상대하여 3:1 스코어로 승리하였고, 대망의 결승전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본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였으며, 선발 명단으로는 최전방에 '빛의조'라는 별명으로 맹활약 중인 황의조 선수, 2선 공격수로 이승우, 손흥민, 황희찬 선수가 출전하였고, 김정민, 김진현 선수가 그 뒤를 받쳐주는 3선에 기용되었습니다. 수비진으로는 매 경기 활약 중인 김진야 선수를 비롯하여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 선수가 포백라인을 형성하였으며 골키퍼로는 부상에서 돌아온 조현우 선수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첫 골은 전반 7분에 빠르게 터졌습니다. 우리나라 공격수 이승우 선수가 경합 중인 상대방 문전에서 날카롭고 멋진 슈팅으로 선취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습니다. 이후 전반 28분 우리나라의 황의조 선수가 두번째 골을 만들며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로써 황의조 선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9골을 뽑아내며 득점 순위 1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후반 55분 이승우 선수의 센스 있는 슈팅으로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고 후반 70분 베트남에게 득점을 허용하여 3:1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준결승전 외에도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의 준결승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후반 78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 선수의 득점으로 1:0 스코어를 만들며 경기에 승리하였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리나라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는 3, 4위전에서 맞붙게 되며 3위 팀이 동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은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될 정도로 고된 일정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로테이션에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의조 선수, 김진야 선수의 꾸준한 활약은 우리나라 축구팬들의 감동을 자아낼 만큼 대단한 체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부디 결승전에도 이상 없이 출전하여 활약해주기를 바라봅니다. 이번 2018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은 오는 9월 1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2018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 일자 : 2018년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중계 : MBC, KBS, SBS, 아프리카, 푹TV,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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