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네이버 캡처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스포츠 슈퍼스타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세컨드 스트라이커 데니스 베르캄프입니다. AFC 아약스와 인터 밀란을 걸쳐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보낸 베르캄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격파시킨 엄청난 퍼스트 터치와 슛팅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플레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우리나라 팬들의 기억속에 베르캄프는 무시무시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데니스 베르캄프 (Denis Bergkamp)
- 생년월일 및 출생지 : 1969년 5월 10일 네덜란드
- 신체조건 : 185cm / 80kg
- 소속팀 : AFC 아약스, FC 인터 밀란, 아약스 FC
데니스 베르캄프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플레이를 완성시킨 인물로서, 예술적인 퍼스트 터치와 턴, 안정적인 패스와 슈팅이 일품인 완성형 공격수라 불려졌습니다. 1선에서 2선까지 전체적인 공격라인에서 게임을 지배하기 때문에 상대팀 팬들에게 베르캄프는 언제나 악몽과도 같은 인물로 기억되죠. 특히 예술적인 퍼스트 터치의 도사로 알려진 베르캄프는 유튜브에서 베르캄프를 검색시 퍼스트 터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베르캄프를 대표하는 기술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축구 역사속에서 역대급으로 퍼스트 터치를 잘하는 선수중 한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베르캄프의 데뷔팀인 아약스 시절에는 마치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호날두처럼 엄청난 득점을 올리는 타겟형 스코어러 & 윙어였습니다. 세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였죠. 팀성적은 1회 리그 우승, 2회 KNVB컵 우승, 1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입니다. 이때 활약으로 인터밀란에 이적할 수 있었으며 인터밀란에서 UEFA 득점왕을 차지하였지만 2시즌 동안 명성에 비해서 큰 활약은 하지 못했습니다. 베르캄프라는 명성에 비해서 말이죠. 이후 아스날로 이적하여 그의 커리어에 꽃을 피우게 됩니다. 티에리 앙리와 함께 아스날의 공격을 담당하여 무패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베르캄프는 당시 아스날이라는 클럽이 아닌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정상급 리그로 성장하도록 엄청난 기여를 한 인물입니다. 아스날의 레전드가 아닌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로 불리우는게 더 어울릴 정도로 말이죠.
베르캄프는 2006년 고향팀인 아약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였습니다. 이경기에서 수많은 네덜란드, 아약스, 아스날 선수들과 함께 은퇴경기를 가졌습니다. 이후 베르캄프는 고향팀인 아약스에서 코치로 활약중입니다.
비행기 공포증이 있기로 유명한 베르캄프는 뛰어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르캄프에게 접근하는 팀이 적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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