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슈퍼스타 소개 - 호나우두

사진 출처 : 네이버 캡처

호나우두 (Ronaldo)

- 생년월일 및 출생지 : 1976년 9월 22일 브라질 출생

- 신체조건 : 183cm 85kg

- 소속팀 : 크루제이루 EC, PSV 아인트호벤,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SC 코린치안스

오늘 소개해드릴 스포츠 슈퍼스타는 한때 축구의 대명사로 불렸던 브라질의 '호나우두'입니다. 축구팬들에게는 골든 제너레이션으로 불리웠던 90년대 중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축구계는 수도없이 많은 슈퍼스타들이 활약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름하여 '세계 4대 스트라이커'. '세계 4대 미드필더'등 각종 수식어를 붙혀가며 팬덤을 형성했던 시기였는데요, 위의 수식어에 포함되지 않았던 수많은 선수들도 그들 못지않은 커리어와 실력을 겸비했던 엄청난 시대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호나우두 선수는 '세계 4대 스트라이커'에 포함되었던 선수인데요, 축구는 몰라도 호나우두는 알정도로 축구의 대명사로 불려왔습니다. 인터 밀란 시절과 월드컵에서의 호나우두는 많은 축구팬들의 감탄을 자아낼만큼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당시 일명 '헛다리' 개인기와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습니다.

- 호나우두는 백넘버 9번으로 유명한 선수죠. 커리어동안 9번을 내내 달았던건 아니었지만 본인이 정할 수 있는 경우에서는 무조건 9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커는 9번이라는 설정도 호나우두에 의해 정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 호나우두는 부상과 질병으로 고생을 많이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96년 무릎수술로 인해 바르셀로나에서 선수생활을 만족스럽지 못하게 마무리하였죠. 또한 갑상선으로 체중관리를 잘 못하게 되어 국내팬들에게 '호돈신'이라는 별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브라질 슈퍼스타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기관리'에 의한것이라 생각되어 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 역사속의 수많은 페이지를 '호나우두'라는 이름으로 장식한것은 더이상의 증명이 필요없는 살아있는 전설임에 틀림없습니다.

- 호나우두가 선수시절 활동했던 클럽은 총 7팀입니다. 브라질의 크루제이루 EC를 시작으로 PSV 아인트호벤, FC 바르셀로나, FC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SC 코린치안스순으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갔습니다. 호나우두의 전성기 시절이라 불리우는 인터 밀란 시절의 호나우두는 가히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또한 94년부터 2011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으로서 총 98경기 62골을 기록하였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호나우두의 엄청난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에서 호나우두를 만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킥오프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어린시절 자신의 방에 호나우두 포스터로 가득했다고 합니다.